이번에 2박3일 일정으로 음악캠프를 위해 방문한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1. 크고 깨끗한 방
5인실과 12인실을 빌렸는데 두 방 모두 예상보다 훨씬 넓었습니다. 그리고 방, 조리 도구들 그리고 화장실도 매우 쾌적하여 너무 좋았습니다.

2. 세미나실
음악캠프라 악기들을 사용하여야 했는데 방음을 포함해 난방 그리고 공간이 넓어서 악기들을 연주하는데 부담이 없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3. 주변 경관
낮 중에도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이 좋았지만 뭐니뭐니해도 한적한 시골의 밤하늘이 멋졌습니다. 맑은 달과 검은 밤하늘의 공백을 체워주던 별들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물론 한적한 시골이라 필요한 물품들이 생겼을 때 마트나 편의점을 가서 구매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캠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