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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사
- 주소익산시 낭산면 장암길 113
- 대표번호063-855-2001
깊은 골짜기라는 이름의 천년 고찰에서 한껏 여유를
삶의 목표와 열정을 다시금 자극받으려면 심곡사의 방문을 추천한다.
익산 출신 정정렬국창은 떡목(판소리 불가)이었는데, 심곡사에 머물며 소리에 매진한 끝에 득음에 성공, 불굴의 의지를 기리는 뜻에서 매년 가을, 떡목음악회가 열린다.
신라 문성왕 때 창건 후 해체 중수한 대웅전과 1997년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미륵불상이 있으며, 마당의 7층 석탑은 이를 해체. 수리하는 과정에서 고려말, 조선초에 원.명대 라마불교 양식을 수용해 제작된 외래적 요소가 강한 금동불감과 금동 아미타여래 칠존좌상이 발견되어 국가지정 문화재인 보물제 1890호로 지정되었다.
무인 찻집 ‘구달라’는 구달러에 차를 마신다고?
아니다. 박목월 시인의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에서 착안하여 만든 이름, 무료 찻집 아니고 무인 찻집~!!
대웅전
신라 문성왕 때 창건된 이후 1985년부터 2년간 해체·중수한 대웅전.
1997년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미륵불상을 조성 오늘에 이른다는데, 남북평화 무드가 조성되는 요즘 방문한다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듯 하다.
칠층석탑
널찍한 공연장을 지나 경내에 들어서면 아담한 사찰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당에 서 있는 7층 석탑 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92호로 지정돼 있으며, 이를 해체·수리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금동불감과 금동아미타여래 칠존좌상은 불교양식의 전래와 수용과정을 살필 수 있고 출토지가 분명한 곳 에서 거의 온전한 모습으로 발견되면서 그 가치 가 높게 평가돼 지난 2016년 2월 국가지정문화재 인 보물 제1890호로 지정됐다.
금동불감
금동불감은 아미타여래가 설법하는 장면을 장엄하게 나타냈으며 문짝에는 역동적인 금강역사가 지키고 서 있다.
불상은 모두 7구인데, 아미타여래· 관음보살·대세지보살로 구성된 삼존상과 2구의 여래와 관음·지장보살상으로 이뤄져 있다.
이 불상들은 고려 말·조선 초 때에 원·명대 라마 불교 양식을 수용해 제작된 외래적 요소가 강한 불상들이다.
떡목공연장
익산이 낳은 소리꾼 국창 정정렬의 득음을 기념해 만든 떡목공연장.
호젓한 산사에서 한껏 목청을 높여 득음에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이색적인 체험일 듯.
무인 찻집 '구달나'
심곡사를 방문한다면 꼭 한 번 들러야 하는 명소인 무인 찻집 ‘구달나’.
박목월 시인의 ‘나그네’에서 따온 ‘구름에 달 가듯 가는 나그네’라는 이름의 이 찻집은 무인으로 운영되는데, 누구나 들러서 차를 마시고 쉬었다 갈 수 있다.
찻값은 알아서 돈 통에 넣으면 된다.
주변 명소
미륵사지, 구룡마을대나무숲, 서동농촌테마공원,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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