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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역]
춘포와 춘포역사
- 주소익산시 춘포면 춘포1길 17-1
- 대표번호063-853-5789
근대문화유산 춘포, 어디까지 가봤니?
근대의 이색적인 시간 여행을 경험하고 싶다면 춘포에 가면 된다.
시간의 애환이 담길 곳으로 지금은 문화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한 많은 이들의 노력이 스며들고 있으며 만경강을 따라 자연 속을 걷거나 자전거를 타기에 좋고 해 질 무렵 만경강과 어우러진 노을의 모습은 한참을 정지하여 사진을 찍게 만든다.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의 현장, 도보트래킹
일제강점기 수탈이라는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춘포 일대에서 이뤄지는 도보트래킹.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색체험 코스. 연인간 이색데이트는 물론
아이들을 위한 살아 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춘포역에서부터 대장교회, 호소가와 농장, 만경강 길, 김성철 가옥 (호소가와 농장 주임관사),
대장정미소를 지나 다시 춘포역으로..
아프지만 소중한 근대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춘포 일대에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한 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
춘포역
춘포역은 폐역이 되었지만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간이역으로 이색적인 색감으로 젊은 층이 인생 사진을 찍기 위해 찾곤 한다.
일제강점기에 대장역으로 호남평야의 쌀을 수탈하기 위하여 설치되어 군산항을 통하여 일본으로 실어 날랐으며, 해방 이후 인근 지역의 어린 여성들이 익산의 공단 또는 서울로 삶의 개척을 위해 떠났던 역이다.
만경강
만경(만이랑 이나 되는 밭), 대장(넓은 평야) 등 넓은 들판을 상징하는 의미가 포함된 만경강은 주변을 비옥한 충적평야의 곡창지대로 만들었다.
최근에는 만경강 주변을 공원, 또는 위락시설로 조성하고 자전거도로를 설치하여 많은 이들이 걷거나 자전거를 타기도 하는 등 여가를 즐기는 곳으로 거듭나고 있다.
에토가옥
1904년 일본 규슈지방 구마모토현에서 이주해서 2000여 정보의 작은 농장으로 시작하였지만 점차 주변의 농토를 집어삼키어 이름마저도 ‘대장촌’ 으로 바꾸게 되었으며 1914년 세워진 호소가와 농장의 정미소(대장정미소)가 운영되었는데 당시 농장의 기술자인 에토를 대리인으로 두어 2층 목조 건물에 살게 하였다.
주변 명소
달빛수목원, 왕궁리유적, 삼례예술촌, 전주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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