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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종교의 성지]
숭림사
- 주소익산시 백제로 495-57
- 대표번호063-862-6394
누구에게나 힐링 선사하는 자비의 도량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휴가를 떠나고 싶지만 일상에 치여, 시간이 없어, 할 일이 많아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부담 없이 찾아가 볼 만한 휴식처가 있다.
그 대표적인 곳이 바로 함라산 숭림사.
웅포면 송천리에 위치한 숭림사는 시내권에서 차를 타고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힐링하기에 딱 안성맞춤인 장소다.
푸르른 산사의 녹음은 그야말로 힐링에 안성맞춤.
거창한 휴가계획이 아니더라도, 잠시 시간을 내 일상탈출에 도전해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시간.
‘숭림사’라는 이름은 달마대사가 9년간 수도했던 중국의‘숭산 소림사’에서 각각 ‘숭’자와 ‘림’자를 따서 지은 것이라고 한다.
달마대사가 중국에 선법을 전한 것과 같이 선풍을 드높이고자 했던 옛 스님들의 간절한 바람이 이름에 담겨 있는 것.
고즈넉한 산사에 울려 퍼지는 풍경소리를 벗 삼아, 마음의 여유를 찾는 단기 출가 여행을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송공송골 맺힌 땀방울 닦아주는 산사의 녹음
724번 지방도를 따라가다 보면 쉽게 숭림사를 알리는 표지판을 발견할 수 있다.
안내에 따라 약 800m 정도를 들어가면 멀찌감치 방문객을 반기는 일주문이 보이기 시작한다.
굳이 산사에 도달하지 않아도 고즈넉한 기운이 벌써 느껴진다.
해는 뜨겁지만 오솔길에 드리워진 시원한 그늘이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고,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을 산사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이 닦아내 준다.
살아있는 전통 사찰문화 체험의 장
주말은 물론 평일 한낮에도 일상탈출을 시도한 삼삼오오 발걸음들이 많다.
주말에는 단체 템플스테이가 진행되기도 한다.
함라산 자락에 숨어있는 보물들
사찰 안에서는 17세기에서 20세기에 걸친 다양한 문화유산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범종각과 우화루를 지나 보물 제825호로 지정돼 있는 보광전과 그 안에 모셔진 목조석가여래좌상, 그리고 보광전에 진채로 그려진 아름다운 벽화. 딱 인생샷 배경으로 그만이다.
보광전 오른쪽에 자리한 영원전에는 지장보살좌상과 시왕 및 그 권속들로 이뤄진 25구의 불상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용안내
- 관람안내도량이므로 정숙한 관람은 필수
주변 명소
함라산 산길, 웅포곰개나루, 웅포골프장, 익산녹차밭, 입점리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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