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유형문화재 제93호

여봐라~! 게 아무도 없느냐~!
잠시 조선시대 고을의 수령이 업무를 보는 상상을 해 보자.
건물은 3단 계단 식 건물 터 제일 상단부에 들어서 있는 데 조선말에 건축한 것으로 보이며 추녀와 대청마루에서 한식 목조 건물의 전형적인 아름다움이 잘 드러난다.
옛 모습을 간직한 조선시대 지방관청 건물이 흔치 않지만 그중에 하나이다.
여산동헌과 함께 한 느티나무는 전라북도 기념물 제166호에 지정.
주변에 7주의 대형 느티나무가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동헌의 설치와 관계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수령은 600년 정도로 추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