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같은 시골여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은주댓글
0건조회
110회작성일
25-04-13 12:33
본문
"보석 같이 특별한 하루를 즐길 기회!
익산의 아름다운 관광지에서 농촌체험과 웨딩드레스 턱시도 촬영까지!
바람개비열차, 고구마빵 만들기, 맛있는 시골밥상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요."
멋진 문구에 홀딱 빠져 아이들과 보석같은 시골여행을 신청하였습니다.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서 모여 보석같은 시골여행이 시작되었다.
5천여개의 항아리가 숨쉬고 있는 고스락에서 맛있는 오디차를 마시며 산책을 하였다.
항아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형물이 있어 산책하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고스락에서 산책을 마치고 아이들이 가장 기대했던 바람개비열차를 타기 위해
성당포구마을로 향했다. 성당포구마을에는 강가에서 우리를 맞이하듯
수많은 바람개비가 열심히 돌고 있었다. 밤에 바람개비 야경이 더 멋지다고 하던데
아쉽게 밤에는 볼 수가 없었지만, 낮에 보는 바람개비도 훌륭하게 멋졌다.
강 건너편은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벚꽃터널이 있었다.
벚꽃터널을 지나 용와 습지까지 이어지는 바람개비열차는 어른인 내가 타도
정말 재미있었다. 울퉁불퉁 시골길을 달리는 바람개비열차를 타고 있으니
스릴만점이었다. 마치 오프로드를 하는 것 같았다.
금강산도 식후경!!
드디어 점심시간이다.
뷔페식인데 하나같이 다 맛있는 밥과 반찬이 가득했다.
점심식사 후 성당포구마을을 뒤로 한채 우리는 보석박물관으로 향했다.
보석박물관 가는 길은 대략 30여분이 걸렸는데 식후여서 그런지 졸음이 몰려왔다.
보석박물관에서 설명을 듣고 웨딩드레스를 입고 가족사진을 찍었다.
아이들은 드레스와 턱시도를 처음 입어봐서인지 연신 신난 표정이었다.
우리는 다시 다송무지개매화마을로 돌아와 고구마빵을 만들었다.
빵집에서 사먹기만 했던 고구마빵을 직접 만들어서 먹으니까 더 맛있는 것 같았다.
정말 알차고 재미가득한 보석같은 시골여행이었다.
- 다음글익산다이로움 시골여행 25.04.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