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골목 옛 모습의 신기함을 느낄 수 있는 곳

숨바꼭질을 하듯 숨겨진 고백의 사연들과 비밀스런 공간들이 많은 곳,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하지만 몰라도 느껴지는 느낌 가는 데로 발걸음을 옮겨볼 만한 곳이 문화예술의 거리이다.
익산역이 운영되면서 본격적으로 번성하게 되어 강남의 명동이라 불릴 정도로 불야성을 이루던 곳이지만 세월이 흘러 이곳 역시 침체되어 있지만 골목 골목 옛 모습의 신기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거리에는 고백스타, 익산근대역사관, 모던갤러리, 청숲, 익산 왕도미래유산센터(구 익옥수리조합) 등과 공방들이 소소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조금 나아가면 역전할머니 맥주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엘베강 맥주집도 근처에서 지금도 성업 중이다.
이 거리의 틈새 골목마다 자리하고 있는 식당들은 오랫동안 익산역을 이용하는 여행자들의 입맛을 만족하게 하는 맛집 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태백칼국수, 고려당, 정순순대, 우리 분식, 백여사식당, 익산비빔밥, 익산야래향 등 다 거론하기 힘들 정도로 맛집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