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차밭의 이색적인 풍경

주차 후 함라산 산길로 접어드는 초엽에서 만나는 녹차밭은 맛보기로 다랭이 논을 연상 시키며, 차밭을 통해 오르면 카페, 다도체험, 목공체험을 할 수 있는 익산산림문화체험관을 경유하여 함라산 숲길로 이어지고 조금만 오르면 멀지 않아 본격적인 야생차밭의 이색적인 풍경이 이어진다.
많은 여행자들이 인생 사진을 찍기 위해서 방문한다.
여행자에게는 잠시 숲속의 여유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고, 산책을 좋아하는 여행자는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함라산 숲길을 따라 시간 되는 만큼 산책하고 돌아오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산책하다 굽이 돌아갈 때 멀리 보이는 금강이 가슴을 뻥 뚫리게 해주며, 틈틈이 만나는 계곡의 작은 물줄기에 가슴이 촉촉해짐을 느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