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여년 만에 베일을 벗고 있는 백제시대 왕릉
백제판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를 실현할 수 있을까?

누구나 꿈꾸는 사랑 이야기?라고나 할까?
선화공주님은 남몰래 사귀어두고 서동방을 밤에 몰래 안고 가다 한국 최초의 4구체 향가의 주인공이 바로 백제 무왕(서동)과 선화공주이며, 이들이 편히 잠든 곳이 쌍릉이다.
동쪽이 말통 대왕릉 또는 대왕릉이라 불리는 무왕릉, 서쪽이 소왕릉으로 불리는 무왕비릉이라 볼 수 있으며 이를 이어주는 소나무 숲속 오솔길은 언제고 소중한 이와 함께 걷고 싶을 정도로 예쁘고 고즈넉한 길이다.
무왕릉의 구조는 굴식 돌방무덤으로 내부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국립익산박물관에서 출토유물과 재현되어 있는 모습을 관람 할 수 있다.